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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석(경북대병원), 김승현(영신고)이 제6회 대구시장기 씨름대회에서 각각 남일반부와 고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17일 대구씨름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승현은 팀동료 이용호를 2대0으로, 정광석은 은성기(수성구대표)를 2대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는 김경숙(달서구대표)이 최명희(남구대표)를 2대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신용대(능인중), 유동협(북동초교)은 각각 중등부와 초교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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