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는 모두 6개 지역이 '자연보호구'로 지정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평양서 발간되는 대중월간 천리마(최근호)에 따르면 북한에서 자연보호구는 "200~300년 이상 오래 자란 원시림이 퍼져있고 특산 동,식물이 많은 지역, 풍치가 아름다워 문화 휴식터로서 의의가 있는 지역들"을 지칭한다.현재 자연보호구로 지정된 곳은 백두산(량강도), 오가산(자강도), 묘향산(평안북도, 자강도), 칠보산(함경북도), 금강산(강원도), 구월산(황해남도) 등 6곳인데 특히 백두산 지역은 이들 자연보호구 가운데서도 '백두산혁명전적지 특별보호구'로 명명돼 있다.이들 자연보호구내에서는 "나무베기와 산과실, 산나물, 약초채취, 짐승사냥, 산불과 기타 오염 등 자연요소들을 변화시키는 일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고 잡지는 밝혔다.북한에서는 자연보호구가 "자연보호사업을 대중화하기 위한 본보기로서 실물교양장소이며 자연의 모든 요소들을 원상 그대로 물려주는 특수한 로천자연변화과정을 계통적으로 관찰하는 야외과학연구기지"로 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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