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내년 종합인력정보서 '미래의 직업세계'를 발간하기에 앞서 참고한 2001년판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직업전망서(OOH)'를 보면 향후 10년간 유망산업.직종은 서비스업과 각종 전문직을 보조하는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발간부수가 매년 20만부를 넘는 OOH는 2년마다 발간돼 향후 10년간 산업별 성장전망과 이에 따른 직업 전망을 내놓고 있다.
BLS가 꼽은 '임금이 가장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는 산업'순위는 컴퓨터 및 데이터 처리 서비스업, 다른 곳에 분류되지 않은 보건업, 지역사회 보호 산업, 경영 및 홍보업, 인력 공급 서비스, 기타 기계 임대 및 리스업, 박물관.식물원.동물원, 연구 및 조사업, 기타 운송 서비스, 증권 및 상품 중개인 등이다.
'향후 10년내 성장 직업'으로는 컴퓨터 엔지니어, 컴퓨터 지원 전문가, 시스템 분석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탁상출판업 전문가, 법률가 보조원 및 조수, 개인 복지 및 가정 보건 보조, 의료보조, 사회 및 개인 복지사업 보조자, 내과의사 보조 등이 전망됐다.
'새 일자리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으로는 시스템 분석가, 소매업자, 출납원, 총지배인 및 최고경영인, 소형 및 대형 트럭 운전자, 일반 사무원, 간호사, 컴퓨터 지원 전문가, 개인 복지 및 가정 보건 보조자, 교사 보조 등 10가지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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