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구단체인 '독도사랑모임'(회장 윤한도) 소속 한나라당 의원 8명이 광복절 56주년인 15일 독도를 방문, 광복절 기념식을 갖고 '독도주권 수호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시정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최근 일본에서 거세게 일고 있는 우경화 기류와 함께 노골적으로 독도침탈 야욕을 드러내고 역사교과서 왜곡을 부추기며 일본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데 대해 분노와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국민과 함께 결연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어 △일본 총리의 '독도망언' 규탄 및 독도영유권 주장 포기 △정부의 한·일어업협정 전면 재검토 △정부의 국민에 대한 자유로운 독도입도 보장 및 독도방위 국군이 전담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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