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대구방송의 FM개국특집 다큐멘터리 '편지-말로 못다한 사랑이 있거든…'이 제28회 한국방송대상(지역교양라디오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노수 기획, 김실화 연출로 제작방송한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도 손으로 편지를 쓰는 여러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현대인들이 잊고 살아가는 따뜻한 감성을 풀어낸 작품. 실향민 할머니의 편지, 주말부부의 편지, 도시락편지, 납골당을 찾아가는 편지 등 외롭고 팍팍한 삶에 고단한 일상에서 희망과 사랑 등 작은 기적들을 만들어내는 편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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