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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정청은 광복절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재소자 77명을 가석방했다. 이번 가석방에는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14년8개월을 복역한 윤모(34)씨 등 징역 10년 이상 장기수 5명이 포함됐다.
교도소별로는 대구교도소 32명, 청송교도소 3명, 청송제2교도소 5명, 김천교도소 10명, 안동교도소 11명, 경주교도소 9명 등이다.
최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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