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1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남자하키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다.한국은 1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에서 독일에 2대3으로 역전패, 9회와 10회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국은 전반 9분 송성태(뮌헨그라드바흐)의 선취골과 32분 터진 김경석(김해시청)의 추가골로 전반을 2대1로 리드했으나 후반 17분 독일의 플로리안 쿤츠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데 이어 30분 크리스토프 아이머에게 뼈아픈 역전골을 내줬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호주가 지난해 우승팀 파키스탄을 4대3으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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