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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시마네현 교육위원회 산하 5개 교과서 채택협의회가 모두 왜곡역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10일 결정했다고 13일 경북도에 알려왔다.
시마네현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현의 114개 공.사립 중학교가 종래의 역사교과서를 그대로 사용하며 이 내용을 15일 문부과학성에 보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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