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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투락의 경주 천군동 골프장(37만평.27홀.회원제) 건설을 인근 주민과 환경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주민들은 반대투쟁위를 결성해 6일 경주시청에 몰려 가 "천군.하동.아동 마을 100여 가구 식수원인 지하수가 오염될 것"이라며 항의했고 환경운동연합도"맹독성 농약이 불과 200m 떨어져 있는 보문.하동 정수장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반대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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