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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초·중·고교 학생들의 통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통카드제 확대 보급을 위해 15일부터 교통카드 사용 학생에 한해 좌석버스 요금을 할인해 주기로 했다.할인폭은 현행 승차권 요금 1천100원의 18%인 200원을 할인, 900원으로 정했다.학생과 일반 요금이 단일화되어 있는 좌석버스 요금체계에서 학생 할인 요금이 적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정창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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