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등 주택가에 밤새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3일 오후 8시40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우방강촌아파트 일대 2천500여가구는 약 10여분간 전기공급이 끊겼다.
또 이보다 앞선 오후 8시쯤엔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ㅂ회집 등 인근 상가, 주택 39가구에 약 1시간 30분간 전기공급이 끊겼고 밤 10시10분쯤엔 송현동 삼두아파트 50가구도 15분간 정전사태를 빚었다.
한국전력은 "동구는 까치 등 조류가 전선에 접촉되면서 순간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달서구의 경우는 변압기 과부하로 전선이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