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인간배아 줄기 세포연구를 허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빠르면 올해 안에 일본에서 연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산하 과학기술정책위원회의 한 관리는 생명윤리위원회가 인간배아 줄기 세포연구에 대한 지침을 승인했으며 과학기술청의 공식승인절차도 이달 안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줄기세포 연구지침에 대한 모든 승인절차가 예정대로 9월까지 마무리되면 2, 3달 정도의 신청기간을 거쳐 올해 안에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시작될 수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당분간은 인간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만 허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도쿄대학을 비롯한 연구기관들이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명윤리위원회가 승인한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 지침은 연구용 인간배아 세포를 불임치료용으로 만들어진 것에서 추출된 것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인간복제나 정액, 난자 생산을 위한 연구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연구 지침은 또한 줄기세포의판매를 금지하고 있으며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규정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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