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룡포간 31번 국도 공사가 공정률 97%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 구간이 4차로로 최근 사전 개통됐다.
이에 따라 종전 30여분 정도 걸리던 양 지역간 통행 시간이 15여분쯤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됐다. 또 이번 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낙후를 면치 못했던 구룡포는 물론 대보, 동해지역 일대의 개발에 가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포항공항에서 구룡포까지 시공되는 이 도로는 연장 12.48㎞의 4차로. 597억원을 투입, 지난 94년 12월 착공했다. 준공은 오는 9월 30일. 시공을 맡은현대건설 관계자는좬슬라이딩이 발생한 동해면 석리 앞 200m 구간을 제외하고는 모든 공정이 끝났다좭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지방도 925호선인 구룡포~대보간 14.2㎞ 구간을 4차로로 확장 포장키로 하고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750억원이 투입되며 준공은2007년 12월이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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