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소프트.흥구석유 LG카드 나와
영화배급사인 씨네소프트와 LG정유 대구.경북대리점인 흥구석유, LG캐피탈은 업무 제휴를 맺고 '씨네소프트/흥구석유-LG카드'를 발급키로 했다.
이 카드를 소지한 고객이 흥구석유 직영 주유소를 이용하면 휘발유 ℓ당 30원을 할인해준다. 또 대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 섬유제품관 옥상에 있는 자동차 전용극장 씨네스카이 무료입장권 3장, 무료 시사회 3회, 50% 할인된 관람권 5장이 매년 제공되는 지역 최초의 3자 제휴 카드.
이중호 씨네소트트사장과 전상락 흥구석유사장, 박남목 LG캐피탈 영남사업본부장은 27일 낮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정식 업무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제철 사명 'INI스틸'로 변경
인천제철(회장 박세용)이 27일 인천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INI스틸'로 회사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지난해 옛 강원산업과 삼미특수강을 인수, 거대기업으로 변신한 인천제철은 시대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기업문화 창출을 위해 CI(기업이미지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회사의 새로운 이름 'INI'중 첫번째 'I'는 '나(자신)'를, 두번째는 Innovation(혁신), Integration(통합), Information(정보), Intelligence(지식), Investorrelation(주주관계) 등을 의미하는 것이고, 가운데 'N'은 인간과 문명을 연결하는 네트워크(Network)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대양기계 EU통용 CE마크 획득
농업용 및 건설용 로더를 생산하는 경산 자인공단내 (주)대양기계는 최근 차량 장비 분야에선 국내 처음으로 EU(유럽공동체)가 인정하는 유럽 통용 마크인 CE마크를 독일에서 획득했다.
CE마크는 EU 국가에서 유통되는 모든 상업 제품에 일정 수준의 품질과 성능을 준수하도록 요구하는 제도로 유럽 수출을 위해선 필수적으로 얻어야 하는 EU시장의 상품 비자와 같은 것.
이에 따라 대양측은 내달중 독일 보트롭에 유럽 지사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
대양기계는 일반 로더를 비롯 1998년 조향 장치가 없어 비포장, 진흙탕 지역에선 작업이 힘든 스키드 방식 로드의 단점을 보완, 4륜이 한꺼번에 움직일수 있는 등 4방식 조향 시스템인 DY-400 휠 로더를 개발, 발명 특허를 얻어 현재 중동 지역과 미주, 아프리카 등으로 한해 10만 달러 정도의 수출고를 올리고 있다.
조성구 대표는 "독일의 공인 기술검사기관인 TUV사를 통해 획득한 CE마크는 유럽의 무역 장벽을 넘기 위해선 반드시 얻어야 하는 것으로 건설 장비를 생산하는 국내 대기업들도 얻지 못한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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