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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평양시민들은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히게 될 전망이다.북한은 지난 1월 15일부터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입체다리 주변 수만㎡의 부지에 생맥주를 생산하는 대동강맥주공장을 건설해 왔는데 최근 이 공장 건설공정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조선중앙방송이 23일 보도했다.
평양에는 평양맥주공장과 룡성맥주공장 등 4, 5곳에서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올여름 300여곳에 생맥주집이 문을 열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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