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인구 유지를 위해 명문고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본지 6월8일자 보도), 예천에서는 작년에 중학교 졸업생 800여명 중 35%에 달하는 250여명이 좋은 고교를 찾아 안동.영주.상주.김천.문경.구미 등으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천에서는 군 인구가 해마다 2천∼3천여명씩 줄어 5만명 선으로 떨어지자 명문고 육성 주장이 강해졌으며, 이를 위해 5년 전에도 민간 주도의 '교육발전협의회'가 구성됐으나 기존 고교들과의 의견 충돌로 흐지부지됐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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