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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 주최로 26일 밤 11시 부터 대구 자유극장 1관에서 열린 무료 철야 영화제에는 450명의 입장객들이 몰려 액션 스릴러 '15분', '엑소시스트2000', '한니발' 등 납량 공포.엽기물을 다음날 오전 6시 까지 릴레이 관람했다. 빵과 음료수도 무료제공된 이번 철야영화제는 자유극장이 주관하고 영남이공대가 후원했다.27일까지 이어지며 전날과 마찬가지로 밤 10시 자유극장1관 앞에서 선착순으로 450명에게 표를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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