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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27일 지난 23일과 작년 10월 경산 진량읍 일대 원룸에 침입, 김모(24)양 등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모대학 2년 김모(19)군을 긴급체포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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