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 수륜면 작은리 광역 쓰레기매립장 조성과 관련, 이태근 군수 등 고령군청.군의회 관계자들이 24일 성주군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 군수 등은 "작은리는 고령 상수원지에서 16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수질오염 등이 우려된다"며 "매립장 건설지를 변경해 달라"고 요구하고, 강행하면 저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이진한 성주 부군수는 "역삼투압 방식(RO)의 최신 공법을 채택함으로써 침출수 오염 우려는 없다"며, "건설 과정에서 고령의 입장을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박용우기자yw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