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영남지역 31개 흡연예방 시범학교 교장단이 24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워크숍을 열고 청소년 흡연문제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김성이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은 "고3 남학생의 흡연율이 40%대에 육박하고 초등생까지 흡연 연령이 낮아지는 등 청소년 흡연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영남지역 교장단의 적극적인 자세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하고 이들 시범학교가 자체적으로 흡연예방 교육 및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남지역 청소년 흡연예방운동 지도교사 200여명은 24~26일까지 2회에 걸쳐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연수회를 갖고 송정여중,감포종고 등 6개교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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