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U대회 준비 활기띨듯

입력 2001-07-24 15:25:00

정부가 24일 2003년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관련 시행령을 마련함에 따라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작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정부는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갖고 조직위원회 수익사업과 공무원 파견 근거 등을 규정한 '제22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법 시행령안'을 통과시켰다.

시행령은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와 운영을 위해 대회기금은 조직위원회가 관리하도록 하고 관련 부처 공무원과 법인, 단체의 직원을 파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직원이 70여명에 머물고 있는 대회 조직위원회는 300여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총 300억원에 달할 옥외광고물 사업 등 수익사업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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