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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속에서 도심을 탈출하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23일 경북 청도군 운문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 주최로 '숲속 작은 음악회'가 열려 피서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채근기자 minch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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