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혐의를 쓴 채 프랑스에서 도피생활을 해오다 검거, 압송된 미국 대항문화의 기수 아이라 아인혼(61) 씨가 20일 오전 4시(현지시각)필라델피아에 도착했다.
반전운동가 출신으로 한때 시장에 출마하기도 했던 아인혼 씨는 지난 1977년 여자친구 헬린 '홀리' 매덕스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재판에 회부되기 직전인 1981년 프랑스로 도주, 20년을 숨어 지냈다. 그러나 미국 법원은 1993년 궐석재판을 통해 아인혼 씨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
(필라델피아연합)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野, '줄탄핵'으로 이득보나…장동혁 "친야성향 변호사 일감 의심, 혈세 4.6억 사용"
尹공약 '금호강 르네상스' 국비 확보 빨간불…2029년 완공 차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