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결국 감독 교체라는 극약처방을 통해 부진 탈출에 나섰다.현재 정규리그 최하위(2무6패)에 처진 전북은 18일 최만희(47) 감독을 경질하고 남대식(53) 팀 기술고문을 감독대행에 임명했다.
전북은 또 신연호 1군코치와 조병득 2군코치의 자리를 맞바꿨다.
전북은 지난 15일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대3으로 패한 뒤 현대자동차 경영진에 감독 교체를 건의해 18일 오전 이계안 사장의 재가를 받았다고 팀 관계자는 전했다.프로축구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중도 하차한 것은 올들어 최 감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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