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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경찰서는 19일 사상역 공영주차장에서 근무하며 주차비 6천300여만원을 가로 챈 혐의로 김모(48)씨 등 19명을 적발,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3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중대형 차량을 주차비가 싼 소형이나 장애인 차량인 것처럼 조작해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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