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주)건우환경
영천시 녹전동 (주)건우환경이 볏짚으로 가로수 조경수의 해충포집기, 농업과 건설현장에 사용되는 거적, 위생처리된 다다미, 가로수 물주머니팩 등을생산하는 친환경 벤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난 살충용 해충포집기는 유인용 먹이를 첨가, 해충을 박멸함은 물론 야광문구와 마크를 붙여 교통안내와지역홍보판으로도 활용할수 있어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 해충포집기는 또 가로수의 농약살포 횟수 감소, 해충방제비용 절감 효과에 4계절별 해충포집기능이 달라 연중 사용이 가능, 대구시와 부산시, 경주,김천시 등 많은 자치단체에서 이 회사 제품을 사용하는 등 국내 전지역으로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볏짚거적은 씨앗, 비료, 밑거름을 넣은 특수종이를 첨가해 각종 공사현장의 절개지표면에 부착, 사용하면 토사유출 방지와 함께 거적이 썩으면서토양에 영양을 공급하고 수목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이중효과를 거둘수 있어 인삼재배농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자체개발한 훈증시스템과 위생처리시설로 볏짚속의 해충과 부패물을 완전제거한 위생다다미도 다다미의 본고장인 일본에 수출을 상담중이다. 매년 더위와 가뭄으로 늘어나는 가로수, 조경수, 과수의 고사피해를 막기위해 개발한 점적관수용 물주머니팩도 전국 자치단체와 골프장 등으로부터 납품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주)건우환경 박중삼 회장은 "부설 환경기술연구소에서 끊임없이 친환경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멀지않아 이 분야의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자신감을 보였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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