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김천.영주.봉화.영덕 등 댐 피해 우려지역 대표 240여명은 18일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댐 정책 전환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에 참가키 위해 이날 새벽 전세버스로 상경했다.
행사는 범영남권 댐 반대 투쟁위와 전국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며, 토론회를 마친 뒤 한나라당 중앙당사 앞에서 댐 건설 백지화 요구 시위도 벌일 예정이다.
지역에선 군위 화북댐 대책위, 김천 감천댐 반대 부항면 대책위, 범 영주 송리원댐 반대투쟁위, 봉화군 생존권 쟁취 군민대책위, 영덕 상옥댐 반대 투쟁위 등 단체 대표들이 토론에 나서서 댐 건설 반대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김천 감천댐 반대 부항면 대책위 대표 6명은 19일 건교부 장관에게 댐 백지화 요구 진정서를 전달키로 했으며, 26일엔 부항초교에서 면민 1천여명이 참석하는 궐기대회를 가진 뒤 김천시청까지 차량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사회2부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전국 법학교수들 "조국 일가는 희생양"…李대통령에 광복절 특별사면 요청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