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남성 직장인-아내의 거부 이해할 수 없어

입력 2001-07-16 15:50:00

난 귀여운 꼬마의 아빠로 30대 중반이다. 우리 부부는 현재 행복과 사랑으로 잘 살고 있다.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다. 하지만 난 지금 매우 괴로워하고 있다. 아내와의 연애기간은 정말 남들이 부러워 할 정도로 모든 것이 좋았다. 결혼 후 바로 아이가 생기면서 아이를 위해 서로 관계를 멀리 했다. 그후 부부관계는 2, 3개월에 한번 정도로 뜸해졌고 요즘은 거의 포기 상태다. 아직까지 바람을 피워본 적은 없지만 지금은 장담할 수 없다. 물론 대화도 해봤지만 아내가 마음을 다 보여주지는 않는다. 정말 목석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카운피아닷컴(www.counp ia.com) '아저씨공개상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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