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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0시30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ㅌ금속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공기정화기.리켈도금기 등 공장내부 기계류를 태워 2천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최경철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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