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변제 미끼 성폭행

입력 2001-07-14 14:38:00

포항 남부경찰서는 돈을 갚지 않는다며 여성 채무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김모(30.송도동) 송모(27.지곡동)씨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490만원을 빌려 간 오모(23)씨를 여관 등으로 끌고 다니며 성폭행하고, 800만원을 빚진 이모(22)씨에게도 변태적 성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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