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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쯤 군위 의흥면 읍내리 이모(50)씨가 집 우편함에서 M16소총 실탄 49발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군부대 관계자는 제조 일자로 봐 이 실탄이 1980년대 초 군 전역자가 유출.보관해 오다 최근 버린 것으로 추정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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