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구.경북 출신을 포함한 한나라당내 보수성향의 의원 51명의 모임인 '바른 통일과 튼튼한 안보를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김용갑)은 11일 성명을내고 민주화 운동자 보상을 위한 법개정 추진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
이들은 "민주화 운동 관련자들에게 최고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법개정을 추진하는 것에 분노한다"며 "국가의 금전적 보상에는 원칙이 있어야하는데도 형평을 잃은 보상을 시행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 또 이들은 "독립유공자, 참전용사, 파월장병 등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데도이런 분들은 외면한 채 민주화운동 관련자만을 위한 법개정 추진은 국가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주장.
한편 이 성명에는 대구.경북 출신 가운데 김광원.김일윤.박근혜.박세환.박승국.박시균.백승홍.신영국.안택수.이상배.이해봉.임진출.정창화.주진우 의원 등 14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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