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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 박종구 서장은 11일 회의실에서 정모(34.부남면)씨에게 감사장과 보상금 20만원을 전달했다. 정씨는 지난 5일 이모(41.구속)씨가 농촌 빈집에 드나드는 것을 수상히 여겨 파출소에 신고, 2시간 추적 끝에 절도범으로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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