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건축위원회는 11일 롯데건설이 신청한 820가구 규모의 장성동아파트에 대한 심의를 벌여 일부 수정 후 통과시켰다. 16층에서 20층까지 9개동이들어설 장성동 롯데아파트는 포항지역의 분양아파트로는 2년여만에 재개된 첫 사업으로, 오는 9월쯤 분양된다.
건축위원회는 또 이날 용흥동 산 40외 3필지에 신청한 제일교회 건축도 사도개설을 전제로 통과시켰다. 9천944㎡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제일교회 건축은 과다한 자연녹지 잠식을 이유로 사회단체들이 취소를 요구하는 등 진통을 겪어 두번이나 반려됐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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