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곤 한국예총 대구지회장이 지난 11일 밤 9시 50분쯤 숙환으로 입원 치료중이던 대구동산기독병원에서 향년 59세로 타계 했다.
문 지회장은 중앙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프랑스 파리 한국현대미술작가전, 일본 동경 한국현대미술의 오늘 3인전, 제7회 인도국제현대미술전 등에 출품, 독특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제 10, 11대 대구미협회장 역임에 이어 지난 94년부터 예총 대구지회장을 맡아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92년 대구시 문화상, 98년 한국예총예술대상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명조 경일대 교수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영결식은 14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대구 예총장으로 거행되며 장지는 경북 칠곡군 대구제일교회묘지. 연락처 053)651-5028.
댓글 많은 뉴스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꾀병 아니었다…저혈압·호흡곤란" 김건희 여사, '휠체어 퇴원' 이유는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전국 법학교수들 "조국 일가는 희생양"…李대통령에 광복절 특별사면 요청
첫 회의 연 국민의힘 혁신위, "탄핵 깊이 반성, 사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