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침체에 빠진 증시의 회복을 위해 서울보증보험에 공적자금 1조원을 금주내 투입, 투신사의 매수여력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3분기중 산업은행의 특별설비자금 1조원을 장기.저리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표 재정경제부 차관과 유지창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박철 한국은행 부총재는 11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서울보증보험에 대한 공적자금 투입액 5조~6조원을 투신사와 협의,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하고 우선 13일 예금보험기금채권 1조원을 발행해 넣기로 했다.
또 하반기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해 프라이머리 CBO(채권담보부증권)의 발행 확대를 유도하기로 하고 계열사중 투자적격 등급 기업에 대해서는 그룹별 발행한도를 증액, 총 4천500억원 수준의 한도증액 효과를 내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