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10일 박사급과 해외 MBA출신 외부 전문가 5명을 공채해 본점 실무부서에 배치했다.
대구은행이 선진금융기법 도입과 업무 과정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 공채를 한 결과 20여명의 인재들이 몰려 그 중 해외 MBA 3명과 박사급 2명 등 5명을 채용한 것.
이번에 채용된 인력들은 금융 전문 능력에다 영어 독어 불어에 능통해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외자 유치 때 한차원 높은 기업설명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극년 행장은 "이제는 내부 인력 전문화를 위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는 물론 외부 전문가 충원을 통한 조직 생력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충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