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주택할부금융을 인수한 뉴스테이트 캐피탈 대구지점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저 6.75%(확정금리)로 낮추고 본격적인 가계 대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이 CD연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7%대에서 운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국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 1천만원 대출시 월 30만7천630원을 36개월 불입하면 원리금이 모두 상환된다. 1천만원에 대한 3년간 이자가 105만원인 셈.CD 연동형이 금리 변화에 따라 원리금 상환액이 달라진다는 것을 감안할 때 상당히 낮다는 게 금융권의 분석이다.
특히 이 회사는 기존 담보가격에서 대출금액 한도를 정하지 않고 고객의 상환 능력과 직업의 안정성을 고려해 최고 100%까지 대출해주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직원이 직접 방문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도형 뉴스테이트 캐피탈 대구지점장은 "자사가 운용중인 주택전환채권 신용등급이 트리플 A 수준이기 때문에 낮은 금리의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며 "수익률이 높아지면 계속적인 인하도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의=뉴스테이트 캐피탈 대구지점(053-751-8150).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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