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올스타 박찬호(28·LA다저스)가 스즈키 이치로와의 한·일 대결에서 승리했다.
11일 오전 시애틀 세이프코필드구장에서 벌어진 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랜디 존슨에 이어 내셔널리그 두번째 투수로 3회 등판한 박찬호는 세번째 타자 이치로와의 대결에서 초구 2루땅볼을 잡아 한·일 특급스타의 대결에서 완승했다.
0대0 상황에서 등판한 박찬호는 첫 타자인 아메리칸리그 칼 립켄 주니어에게 초구 홈런을 맞아 먼저 1실점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페이스를 잃지 않고 침착한 투구로 이반 로드리게스를 2루 땅볼로 처리한데 이어 이치로를 2루수 땅볼로 잡고 이어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삼진으로 잡아내 올스타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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