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안면 '계명산 자연휴양림'이 착공 3년만에 완공돼 오는 16일 개장한다.해발 520m인 계명산 자락 75만평에 만들어진 이 휴양림은 숲속의 집 2채(9.14인용), 산림휴양관 5실(9.12.18인용), 황토방 3실(7인용), 야영 데크 22개를 갖춰 하루에 최다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계곡 물을 끌어 들인 15×25m 크기의 야외 풀, 520m 길이의 황톳길 등이 특징. 출렁다리, 등반용 암벽, 어린이 놀이터, 캠프파이어장, 잔디광장, 2km의 산책로, 5km의 등산로 등도 갖춰졌다.
인근에 길안천, 천지갑산, 용계 은행나무, 지례예술촌, 임하댐, 안동댐,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등이 있다. 10일부터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054)851-6313(시청 산림과), 054)822-6920(휴양림).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