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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화북댐 건설 반대 범군민 궐기대회가 9일 오전 10시 고로면 학성리 천변에서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농민 공동체를 파괴하는 댐 건설 계획이 취소될 때까지 낙동강 유역 댐 건설 후보지 주민들과 연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대추진위는 지난달 15일 결성돼 3천만원의 기금 마련과 전군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군위.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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