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노동부장관은 경북경영자협회 주관으로 6일 구미에서 열린 간담회 및 구미공단 대우전자 노사화합행사에 참석해 "기업체 노조들이 임.단협 협상과 관련,불법파업을 할 경우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5일 민주노총이 주도한 총파업에 당초 10만명이 참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국 20개사 1만5천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향후민주노총의 지도력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체 대표들이 "현행 근로자 파견대상 업무가 전문지식.기술.경험을 필요로 하는 직종에 한정시켜 중소제조업체들이 극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주장하자 김 장관은 "단순 노무자들도 근로자 파견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관련제도 개선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이날 워크아웃 중에 노사화합으로 올해 1천24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하는 구미공단 대우전자를 방문해 좬회사 구성원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면워크아웃 조기 졸업도 머지 않다좭고 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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