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게르마늄 쌀 재배 세미나'가 4일 오전 김천 건양 미곡종합처리장 주최로 계약재배 농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처리장 이건우 대표는 "쌀 수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품질의 우수쌀 생산이 필수적"이라고 강조, 함께 힘을 모아 돌파해 나가자고 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서를 획득한 건양미곡은 60ha에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벼, 210ha에 계약재배한 게르마늄 벼를 수매, 소포장 등으로 가공해 신세계·E마트 등을 통해 고급쌀로 출하하고 있다. 게르마늄쌀 생산을 위해 처리장 측은 원료를 146개 계약재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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