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 대명동 계명문화대학 자리에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영상 등 지역문화산업을 이끌어갈 대구문화산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대구시는 계명문화대학이 이달중 성서캠퍼스로 이전을 완료하면 시비와 국비 각 20억원씩 모두 4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4천600여평 규모인 현 계명문화대학 대명동 건물을 개조, 오는 10월초 '대구문화산업지원센터'를 개소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문화산업 벤처의 육성을 위해 대구문화산업지원센터내에 공용장비실 및 창업지원실과 함께 세무.회계.마케팅.법률.금융 등 지원시설, 문화산업관련 지역 커뮤니티 까지 갖출 계획이다.
시는 또 계명문화대 게임학과와 애니메이션과 등 관련 학과외에 수준 높은 전문교육기관을 별도로 유치,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현재 대구지역 19개 대학, 45개 학과는 8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컨텐츠 관련 교육을 시키고 있으나 체계적인 지역 문화산업 육성 기반이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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