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을 세번이나 받은 전설적인 재즈 색소폰주자 조 헨더슨이 30일 숙환인 폐기종(肺氣腫)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헨더슨은 마일스 데이비스와 빌리 스트레이혼 등 당대 재즈 대가들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고 함께 잼 콘서트를 열면서 독보적인 테너 색소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스탠 게츠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주법으로 재즈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하이오주 리마 출신인 헨더슨은 그래미 수상자 반열에 올랐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스타일과 베일에 가린 사생활 때문에 '재즈계의 유령'으로 통했으며, 일년여 전부터는 건강문제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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