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방송3사가 30일밤 메인뉴스를 통해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일제히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KBS는 이날 밤 '9시뉴스'시간에 정세진 앵커의 멘트를 통해 "KBS는 이번 세무조사결과 290억원의 추징예정액을 통보받았다"고 공개하고 "이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KBS 입장'을 밝혔다.
MBC는 이날 '뉴스데스크'에서 최율미 앵커의 멘트를 통해 "추징세액이 최종 결정되는 대로 그 규모를 자진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BS도 정성근 앵커멘트로 "이번 세무조사와 관련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한 뒤 "세무조사를 계기로 투명경영, 그리고 언론정도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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