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이 외국계 외식업체들의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호주풍 스테이크를 메뉴로 하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12호점)'가 26일 국내 상륙 5년만에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에 문을 열면서 대구 공략을 선언했다.
또 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는 오는 10월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점포 개설을, 미국식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스'는 연내 점포망 확충을 예정하고 있어 외국계 외식업체의 대구진출이 가속화 할 전망이다.
이밖에 미국계 테이크아웃형 커피전문점인 '스타벡스'도 대구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외국계 외식업체들의 대구 집중공략은 서울 상권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부산, 대구 등 지방으로 상권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