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는 27일 김수환 추기경이 팔순을 맞은 것을 축하했다.민주당 김중권 대표와 김덕규 의원은 이날 오후 혜화동 주교관으로 김수환 추기경을 예방, 생신을 축하하고 환담을 나눴다.
김근태 최고위원도 이날 저녁 혜화동 가톨릭대 대성당에서 열리는 '김추기경 팔순 및 전집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하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도 이날 저녁 김 추기경의 팔순기념 출판기념회에 참석, 축하의 뜻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 총재의 김 추기경 예방에는 최병렬 부총재와 박관용 홍사덕 김기춘 고흥길 주진우 전재희 의원 등가톨릭 신자 의원들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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