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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읍 안모(여·57)씨 집 방에서 안씨가 숨져 심하게 부패돼 있는 것을 이웃이 26일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씨는 생활보호 대상자로 혼자 살아 왔으며 타살된 흔적이 나타났다는 것.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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