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인어' 최윤희(34)씨가 최근 미국 북서부 워싱턴주 킹 카운티(군)의 수석 수영코치로 영입됐다.
25일 시애틀 한인회 등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최씨는 지난 12일 킹카운티 수영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 남편 유현상(47.가수)씨, 두 아들(6, 9세)과함께 참석, 안길원 시애틀 총영사관 부총영사, 박영민 페더럴웨이시장 등 한인 인사수십명으로 축하를 받았다.
연세대 사회체육학 석사과정을 마친 최씨는 지난 5월초 시댁식구가 있는 시애틀로 와 박사과정을 준비하던 중 워싱턴대와 킹카운티 수영센터 측으로부터 수석코치자리를 제의받았다.
최씨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남편의 권유로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미국에왔다"며 "박사과정을 마치면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82년 뉴델리 아시안 게임과 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배영 및 혼형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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